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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同病相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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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 한가지 동 病 병 병 相 서로 상 憐 불쌍히 여길 련 친구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을 때, 나도 다쳐 본 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아는 것처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불쌍하게 여긴다 는 뜻이에요. ··· ··· 同病相憐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 풀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동정하며 돕는다는 의미로 사용돼요. 배경/유래 옛날 중국 춘추시대에 오자서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억울한 일로 가족을 잃고 다른 나라인 오나라로 도망쳤어요. 얼마 후, 백비라는 사람도 오자서와 똑같이 억울한 일로 가족을 잃고 오나라로 도망 왔어요. 오자서는 백비의 이야기를 듣고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오자서는 백비를 왕에게 추천하며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는 서로 불쌍히 여기고, 같은 근심이 있는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 법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이 이야기에서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생겨났답니다.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위로하게 된다는 뜻이지요. 메모: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면,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해 보세요. 예문 시험을 망쳐서 속상한 친구를 보니, 나도 지난 시험이 생각나서 동병상련 의 마음이 들었다. 두 팀 모두 경기에서 져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동병상련 이 느껴졌다. 혼자만 숙제를 못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친구도 못했다는 말을 듣고 동병상련 을 느꼈다. 한자: 同(한가지 동) 病(병 병) 相(서로 상) 憐(불쌍히 여길 련) 주제: 공감 · 위로 출처/참고: 오월춘추,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