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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구사일생(九死一生) 뜻, 초등학생도 쏙쏙 이해하는 유래와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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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 아홉 구 死 죽을 사 一 한 일 生 살 생 아홉 번 죽을 뻔한 위기에서 한 번 살아난다는 뜻으로, 아주 위험한 상황에서 겨우 목숨을 건졌다 는 의미예요. ··· ··· 九死一生 구사일생 아홉 번 죽고 한 번 살아나다 풀이 '아홉 번 죽는다'는 것은 정말 아홉 번이 아니라 '아주 많이' 죽을 뻔한 위험한 순간을 뜻해요. 그 여러 번의 위기를 넘기고 '한 번 살아남았다'는 의미로, 정말 큰일 날 뻔한 상황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을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배경/유래 아주 먼 옛날 중국 초나라에 '굴원'이라는 똑똑하고 충성스러운 신하가 살았어요. 하지만 나쁜 신하들의 거짓말에 속은 왕은 굴원을 멀리 쫓아냈어요. 억울하고 슬펐던 굴원은 '이소'라는 시를 지었는데, 그 시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내 마음이 올바르다고 믿기에, 아홉 번 죽더라도 후회하지 않겠다." 여기서 '아홉 번 죽는다'는 말이 나왔답니다. 원래는 '죽음을 각오할 만큼 굳은 의지'를 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 겨우 살아남음'이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어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위험한 함정에 빠졌다가 아슬아슬하게 탈출하는 것처럼, 정말 위험한 순간을 이겨냈을 때 '구사일생'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메모: '구사일생'은 단순히 운이 좋았다는 뜻을 넘어, 아주 절망적이고 위험한 상황을 극복해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예문 소방관들은 불길 속에서 구사일생 으로 아이를 구해냈다. 거친 파도에 휩쓸렸던 배가 구사일생 으로 항구에 돌아왔다. 큰 교통사고가 났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구사일생 으로 목숨을 건졌다. 한자: 九(아홉 구) 死(죽을 사) 一(한 일) 生(살 생) 주제: 위기 · 극복 ...

형설지공(螢雪之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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螢 반딧불 형 雪 눈 설 之 갈 지 功 공 공 반딧불과 눈빛으로 이룬 공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성공 을 의미해요. ··· ··· 螢雪之功 형설지공 반딧불과 눈빛으로 이룬 성공 풀이 '형(螢)'은 반딧불, '설(雪)'은 눈을 뜻해요. 그리고 '지공(之功)'은 '그것으로 이룬 공'이라는 뜻이죠. 즉, '형설지공'은 반딧불과 눈의 빛에 의지해 공부하며 이룬 공로라는 의미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말이에요. 배경/유래 '형설지공'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어요. 첫 번째는 중국 진나라의 '차윤'이라는 사람 이야기예요. 그는 너무 가난해서 밤에 책을 밝힐 등불의 기름을 살 돈이 없었어요. 하지만 공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차윤은 여름밤마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잡아 주머니에 넣고, 그 희미한 빛으로 책을 읽었답니다. 두 번째는 '손강'이라는 사람 이야기예요. 그 역시 매우 가난해서 등불을 켤 수 없었어요. 손강은 추운 겨울밤, 창가에 쌓인 하얀 눈이 달빛에 반사되어 밝게 빛나는 것을 이용해 책을 읽었어요. 훗날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두 사람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합쳐 '형설지공'이라는 말을 만들었답니다. 두 사람 모두 나중에 큰 학자가 되었어요! 메모: 환경이 어렵다고 꿈을 포기해서는 안 돼요. 굳은 의지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어요. 예문 그는 형설지공 의 노력 끝에 마침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위인전에는 형설지공 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람이 된 이야기가 많다. 할머니께서는 형설지공 으로 배운 지식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말씀하셨...

전화위복 (轉禍爲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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轉 구를 전 禍 재앙 화 爲 될 위 福 복 복 나에게 닥친 불행이나 안 좋은 일이 오히려 좋은 일로 바뀌는 것을 말해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는 멋진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 ··· 轉禍爲福 전화위복 재앙이 바뀌어 복이 되다 풀이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이나 실수를 겪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 일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때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사용해요. 마치 넘어져서 울고 끝나는 게 아니라, 넘어진 김에 땅에서 예쁜 돌멩이를 줍는 것과 같아요. 배경/유래 옛날 중국 전국시대에 있었던 일이에요. 어떤 사람이 임금님을 만나러 가는데, 길에서 발을 다쳐 절뚝거리게 되었어요. 보통 사람이라면 '아, 재수가 없네'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는 달랐어요.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을 본 임금님이 그를 딱하게 여겨 더 잘 대해주었답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싸움터에 나갔던 장군이 적의 화살에 눈을 맞았어요. 엄청난 불행이었죠. 하지만 그는 "이것은 부모님께서 주신 피와 살이다!"라고 외치며 그 화살을 뽑아 눈을 삼켜버렸어요. 그 모습을 본 병사들은 장군의 용기에 감동해서 더욱 힘을 내 싸웠고, 결국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해요. 이처럼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바꾼 이야기들에서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생겨났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교훈을 줘요. 메모: 힘든 일이 생겨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예문 늦잠을 자서 지각할 뻔했지만, 서두르다 지갑을 주운 것은 전화위복 의 계기가 되었다. 시험에 떨어져서 속상했는데, 부족한 부분을 다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전화위복 이 되었어. 그는 사업에 실패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