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눈높이 사자성어: 일망무제(一望無際) -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상상해봐요!

바라볼
없을
한눈에 바라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주 넓고 멀어서 끝이 없는 상태를 말해요.
···


···
一望無際
일망무제
한눈에 보아 끝이 없다

풀이

넓은 바다나 드넓은 평야, 끝없는 사막처럼 아득하게 펼쳐져서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우리의 눈으로 한 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광활한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배경/유래

'일망무제'는 특별한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은 아니에요. 한자 뜻 그대로 '한 번(一) 바라보니(望) 끝(際)이 없다(無)'는 의미가 합쳐져 만들어진 사자성어랍니다. 옛날 사람들이 넓디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느꼈을 감탄과 경이로움이 담겨 있는 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드넓은 자연 앞에 서면 우리 마음도 덩달아 넓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메모: '일망무제'한 풍경을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예문

제주도 바닷가에 서니 일망무제의 수평선이 펼쳐져 있었다.
비행기 창문 아래로 일망무제의 구름 바다가 끝없이 이어졌다.
할아버지가 손수 가꾸신 논은 가을이 되자 황금빛으로 물들어 일망무제를 이루었다.
한자: 一(한 일) 望(바라볼 망) 無(없을 무) 際(끝 제) 주제: 자연 · 풍경
출처/참고: 국어사전, 위키백과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용두사미 (龍頭蛇尾)

대기만성 (大器晩成)

맥수지탄 (麥秀之嘆)